방글라데시선교-박필우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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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선교-박필우선교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 등록: 2021.08.0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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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째 락다운(Lock Down)된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는 8주째 락다운을 연장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

지난 4월 5일부터 공식적으로 락다운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계속 연장하고 있습니다락다운의 영향으로 하루 7,000명 이상 발생하던 확진자는 2,000명 아래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교통은 조금씩 풀리고 있고상점이나 공장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국제선 항공기는 7월에나 단계적으로 풀릴 예정입니다학교나 공공시설을 제외하고 점차적으로 정상운영을 하고 있습니다전 세계에 코로나19가 완전히 물러가고 이 땅에도 다시 새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중국 백신 긴급 승인

방글라데시가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팜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습니다인도에서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니카를 구입하기로 하였으나 인도의 자국민 우선정책으로 백신 수출을 막자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긴 방글라데시는 중국의 백신을 통해서 코로나19 백신을 충당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 여객선 사고 이번엔 충돌

방글라데시 중부 지역에서 보트 2척이 충돌해 최소 25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최소한 30명을 태운 보트와 모래를 운반하던 배가 방글라데시 파드마강에서 충돌하면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전했는데요실종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서 사망자는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안타까운 성도님들 가정

성도들의 가정은 이 땅에서 살지만 힘든 가정이 많습니다그 중에서 두 가정에 긴급 식량을 나누었습니다쿠에끼와 죠르나 가정슈마가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이런 어려운 시기 중에도 희망은 피어나고 있습니다.

라마단이드도 조용하게

무슬림의 금식기간인 라마단이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라마단이 끝나고 무슬림 축제인 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평년과 같으면 우리나라 추석과 같이 화려한 명절을 보냈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락다운이 길어지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코로나19가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는데 이들이 헛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 바뀌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방학이 다가온다

아이들의 학교 방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6월 10일까지 기말시험이 있고 그 후에는 공식적인 수업이 종료가 됩니다그리고 6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합니다.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잘 따라준 아이들이 대견합니다이번 학기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치아 눈 치료가 절실한 사모

지금은 한 쪽을 거의 먹지 못하고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눈물샘이 막혀서 몇 년째 고생하고 있는데 치료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입니다.

집사람의 건강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 주세요.

 

<기도제목>

1. 방글라데시와 전 세계에 코로나19가 종식되게 하소서.

2. 락다운으로 힘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베풀어주소서.

3. 헛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백성이 많아지게 하소서.

4. 쿠에끼와 죠르나 가정을 지켜주소서.

5. 아내의 치아와 눈이 치료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연락처>

E-Mail : aamos76@naver.com

후원계좌 : 782702-04-087541(국민:박필우), 213-643367-02-001(우리:박필우)

 

방글라데시 박필우·임영미선교사




 

취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입력 : 21-08-0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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