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진주의 땅에서 이루시는 하나님
대한시문학협회의 가나 어린이 후원
대한시문학협회의 임원들(추진: 추원호 사무총장)과 회원들이 코로나19에 의해 더 힘든 환경에 처한 흑진주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모금을 했습니다.
후원금을 전달한 마을은 근교에 있는 에듀크롬 관종족의 지배하에 있다가 1939년부터 아만프롬에 정착했습니다. 다른 종족의 땅에 정착하여 그들의 소유의 땅이 없어 산간 촌락들 마을 중에서도 가장 빈곤한 마을입니다.
이 마을에 있는 아만프롬 초등학교는 현재 149명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어려운 60명의 어린이들에게 1년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학비는 1년에 5만원 정도이나 너무나 가난하기에 학생들80% 이상이 학비를 내지 못하며, 영양실조가 심해 학교에서 점심을 제공하고 있는 어렵고 힘든 현실입니다.
장학금을 모은 따스한 마음과 사랑의 손길이 아만프롬학교의 교사들과 어린이들의 마음 속에 스며 들었습니다. 지구촌 한 모퉁이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희망이 싹트고 자라 인류에 공헌하는 미래를 바라봅니다.
꿈도 희망도 없는 아이들에게 말씀과 교육을 통해 주님의 자녀로 잘 성장함에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둡고 침침한 암울한 영적인 현실 속에서도 영혼 구원의 결실을 맺어가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와 동역자님의 사랑과 기도와 헌신에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가나 유정미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