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선교 동향 및 사역 현황
1) 파라과이 선교의 동향 남미 내륙에 위치한 파라과이는 한반도 2배정도의 땅에 인구 약750만이며 고온 건조한 아열대성 기후로 서북쪽의 토지는 사막화 되는 불모지 Chaco 지역입니다. 국민 95%가 과라니 인디오 부족과 스페인계의 혼혈이며 1%정도의 인디오 7-8 부족민들이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국민 경제는 빈부의 차이가 극심하고 농, 목축업을 주로 하는 열악한 형편이나긍정경험 지수에 따른 행복도는 세계 1위의 존중 받고 충분한 휴식을 갖는 국민들입니다. 식민지 역사와 문화가 함께 하는 R.C(로마 카톨릭) 교회 선교역사는 정복을 위한 통로마다 교회가 세워져 생활의 중심이 되었고, 또한 이들에 의해 원주민 인디오들을 선교하였던 공동체 현장들이 유적으로 남아 있으나 의식화된 카톨릭 신앙과 해방신학 등 많은 이단들로 혼탁한 곳이어서 개혁이 시급합니다. 현재 통계로는 전 국민의 92%가 카톨릭교도들이며, 10%의 기독교(개종 신도들 약5%)들입니다. 2). 한인 선교 동향 수도권 지역과 위성도시 지역에 10 한인교회와(교민 약 3,000명), 선교사 25여 가정이 현지인 교회 개척과 학교 교육 사역들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외 국경 도시지역에 약 10가정 정도의 한인 선교사님들이 복음의 일꾼으로 열심히 사역하고 있습니다. 3). 사역 현황 복음에 접해 보지 못한 700만의 파라과이 거대한 밭은 잠시만 들여다보아도 두려울 정도입니다. 이는 단순히 한 곳의 선교지로 가거나 누군가를 보낸다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못하며, 그곳에서 몇 개의 교회를 개척한다는 것 또한 더욱 그렇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사역 지 역시 그리 좋은 반응을 보이는 곳은 아니었고, 평범하고 전통적인 선교 방법으로는 매우 적은 결과 밖에는 얻을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1. 교회개척과 선교센터 : 작은 자비량 선교 공동체였던 Tres Virtudes교회가 2011년 말 자족하는 독립교회임을 선포하고, 2012년 3월부터 Agustin형제의 가정에서 예배드리며 수도권 위성도시 Nemby시의 Mbocayaty(므보까자뜨으) 빈민지역에 개척하게 된 “BERACA"(베라까;축복의 땅) 교회입니다. 수, 금요일 오후 7시기도모임을 시작으로 토요일 오후 4시 어린이 80여명. 7시 청년 20여명의 모임과 주일 8시 30분 어린이 주일학교, 9시 25여 가정이 주일 예배드리고 있으며 5년 계획으로 준비하는 선교센터 및 기술학교 건립을 위해 기도하며 이루어 가게 될 것입니다. 2. San Miguel 빈민지역 어린이 선교 ; 1993년 무주택 빈민 560세대 5,000여 주민들로 조성된 마을(Acentamiento 1. Marzo)에 탁아소를 운영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매주 토요일 성경학교를 열어 하나님에 대한 소망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신앙을 고백 하는 그리스도인들로 양육해 오던 중 2011년 마을 자치회의 분란으로 델리아 자매의 집 앞 마당에서, 2015년에는 인근공원에서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는 3세대에 이르는 어린 생명 120여명이 이 땅의 거룩한 씨 그루터기가 되어 (사 6:13) 빈곤과 영적 피폐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3. Ycua Pindo 교회 ; 수도 아순시온에서 동북쪽으로 약 220㎞ 떨어진 로사리오 지역 오지교회입니다. 94년 기도처소로 세운 교회는 지역 주민 100여 세대 중 30여명이 회집하며 아직 원시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소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1). 자생적 선교 공동체 현지 교회 지체들과 함께 자립 교회와 생활을 위한 선교 공동체 설립 현지인들로 이끌어 가게 하는 입장에 서게 하고 목표가 주님께서 명하신 것을 이 땅 위에 이룰 수 있도록 10년 전 농지 10ha을 매입 공동체 생활공간과 부적합 농지를 제외 한 6ha 땅을 공동 경작하는 영농 공동체를 구성 1/10 인 1ha의 땅은 공동 경작하여 교회자립을 위해 드려지며 5ha은 5가정 Hno.Francisco/ Santiago/ Ricacio/ Hna. Porfiria/ Juana 가정에 분배 경작하여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는 자립 생활과 자립교회로서 오지교회가 자생적 선교 공동체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2). 비전 : 오지지역 교회 복음화의 모델 과 야전 신학교 설립 지역 내에 약 24개의 미 자립교회가 세워져 있으나 목회자가 없고 가끔 순회 전도자가 다녀가며 주위의 가족 대표 격 또는 섬기는 자가 리더 하는 미 자립 교회들입니다. 교단 또는 선교회의 개척 의지와는 무관하게 점점 무속 화 되는 실정으로 도움의 영향권에 따라 색깔을 달리하는 교회들입니다?. 이는 교회 개척보다도 더 시급한 과제이기에 야전 신학교(지역으로 나아가 현장에서 교육하는)를 세워 현 미 자립교회 지도자들을 바른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로 서게 하려는 목적으로 준비 하였으나 자립의 모델을 제시하지 못함으로 시행착오를 거듭하던 중 자생적 선교 공동체로 말미암아 오지지역 교회 및 지역 복음화의 모델이 되며 야전 신학교 설립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2010년 4월 10일 신학교, 교회, 마을 공회당의 복합 건물을 신축하고 입당예배를 드림으로 개설한 야전 신학교 "Seminario AGAPE"는 미주 복음주의 신학자 52명의 T.V 강의(스페인어 동시통역 본) 목회자 재훈련 프로그램 8학기 4년 과정을 적용 Zenon Soto 외 3명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지역 13개 교회의 리더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 목회지 교회가 하나님 나라로 바로 세워지며 지역 복음화를 위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우는 경건의 연습장이 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개교회적으로 요청하는 강의와 집회 요청을 어떻게 감당해야할 지 기도하고 있습니다. (3). 지역 복음화를 위한 네트 웍 1. 컴퓨터 교실을 열고 컴퓨터 기초와 조작법을 배우고 4 복음서를 타자 기록하였으며 2. 위성 인터넷을 설치하여 네트웍을 조성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파라과이 시골 작은 선교 공동체에서 김 성영, 박 용순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