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5월 선교현장 스케치
1. 사역소식
■ 틴에이저 부모 초청행사: COVID19으로 거의 2년간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지 못하였었는데 초청장을 받은 학부모들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나와서 지금까지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서 한 일들을 영상으로 보았고 가정교육과 교회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아주 진지하게 들었으며 아이들은 찬양과 전통춤, 성경암송으로 부모님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 지역교회 연합 부흥회: Covid19의 와중에도 수백 명이 모였는데 외치는 자는 많지만 늘 선교사에게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동역자님들께! 5월을 무척 바쁘게 보냈습니다. 남아공은 하루에 4천명이 넘은 코로나 재차 확산으로 6월부터 통제 레벨1에서2로 격상이 되었고 도처에 수많은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4시간이 넘는 저녁부흥회에 참석하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아내와 하나님은 왜 이렇게 손을 높이 들고 기도를 하는지 아실 것입니다. 선교사의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옆에서 부축해 주셔서 계속해서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사랑으로 응원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선교사의 안전과 건강, 지혜 성령 충만으로 사역감당 할 수 있도록.
2. 기념교육관 건축이 잘 마무리되어 봉헌할 수 있도록.
3. 교회 성도들의 신앙회복을 위해
4. 남아공 코로나 종식, 경제회복과 치안을 위해
5. 현지교회들과 협력이 잘 이루어져서 더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 현지교회 목회자들과 협력과 교류를 위해 하나 둘 모으고 있습니다.
옆 동네 장로교회에서 장로님과 교인들이 교회 건축 후 문제가 생겨서 교회를 방문해 달라는 요청이 와서 조만간 방문할 계획입니다.
김현태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