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선교-김현수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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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선교-김현수선교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 등록: 2021.10.02 13:27


 

사랑하는 성도님과 목사님들께 주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어려운 코비디 19 상황에도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믿고 의지합니다. 자유롭게 가정마다 심방하고 방문전도는 못해도, 매주 예배를 드리며 선교할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브라질은 사망자가 1000명으로 내려가고 백신 접종도 10 대들이 맞고 있고 조금씩 완화하고 있지만, 서민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어서 모든 것들이 제자리를 찾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8 월 둘째 주일은 아버지날로 지켰습니다. 어머니들 선물과 동일하게 컵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주문한 어머니날 선물이 늦게 도착해서 여러 차례 나누어 받게 되었습니다. 교인들 가정마다 음식을 갖고 와서 아버지날 파티도 하고, 생일 파티도 함께 했습니다. 성도들이 화이자 2 차 접종휴유증으로, 아버지날 자녀들 초대로 다 결석을 해서 저희 딸 향이만 축하를 받았습니다. 배선교사도 2차 화이자 백신 휴유증으로 한 주간 고생을 했습니다.

선교부에서 보내준 마스크를 교인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교인들 대부분은 천으로 만들어 빨아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한국 마스크는 방역뿐만 아니라 숨쉬기까지 수월하다고 한국교회에 고마워 합니다. 조제보니오 파시오교회와 자라과교회 성도들에게 마스크를 나누어 주고 전도용으로 사용합니다.

가브리엘과 다니엘이 보내주신 마스크를 쓰고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다니엘은 신학대학 졸업반이고신학대학원을 가기위해 원서를 내었습니다. 가브니엘은 아직 중학생이지만, 목사가 되기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어른 예배도 엄마와 함께 참석을 하면서 안내순서도 자원을 해 자기순서가 되면 예배시간 30 분전에 교회에 와서 성도들에게 주보도 나누어 주고 열 체크와 손 소독도 도와줍니다. 장년 예배시간에 이제는 어른들 못지않게 성경도 잘 찾고 아주 잘 읽습니다. 그동안 기도해주신 에우자 성도는 병원 입원을 3 차례를 반복하고 퇴원을 해서 딸 집에서 몸을 조금회복하고 집에 돌아와서 석달 만에 교회에 나왔습니다. 교인들 모두가 함께 기뻐하며 반기는 것을 보면서 교회가 예수님을 머리로 한 지체라는 것을 다시 실감하게 합니다. 아직도 통원치료를 하고 있고 쓸개수술도 해야 하는데 몸에 지방을 더 낮추고 염증이 생긴 췌장이 더 회복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니파시오교회 바우데밀 아내 베찌는, 그동안 오랫동안 기도를 해주신 덕분으로 많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계속 정기 검진은 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 정상 생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바우데밀도 정년퇴직해서 퇴직금도 받고 계속 일도 하고 있고 병원비가 적게 들고 있어 형편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동안준비하지 못했던 교회 간식도 준비하고 못한 집수리도 했습니다. 이제 교회 수리도 하려고합니다

 

기도제목

1) 신구약성경적기를 완주하는 성도들이 많게 하시고 말씀을 읽고 쓰면서 믿음이 성장하도록

2) COVID-19 가 속히 끝이 나서 모든 것이 안정이 되고 선교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3) COVID-19 로 중단된 주일학교 예배와 토요 청소년 모임이 다시 시작되도록.

4) 선교지 교회를 섬길 사역자들이 잘 준비되어, 선교하는 교회로 성장하도록.

5) 교회 청년들이 믿음의 명문가정을 이루어 하나님나라 확장에 귀하게 쓰임 받도록.

6) 저희가정이 맡은 선교사명 잘 감당하게 건강과 성령충만, 선교후원도 채워지도록.

7) 까이오가 세례받고 하나님 나라에 확장에 크게 쓰임 받도록.

 

 

상파울로에서 김현수.배향숙선교사 선교소식

 

취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입력 : 21-10-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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