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 2018-08-15 22:28:17
GMS 일본관서 지부 선교와 영성집회
GMS일본 관서 지부는 7월30일,31일 1박2일에 걸쳐 선교와 영성이라는 주제로 고베제자교회(모리 야스히꼬 목사 시무)에서 32명(아이3명포함)이 참여하여 가족 수양회를 가졌다.
강사로는 한국에서 오신 최요한목사(서울명동교회 담임),김용덕목사(영덕제일교회 담임)가 섬겨주었다. 오전 11시 최성철목사의 찬양을 시작으로 찬양 사역자인 차현숙집사의 특송이 이어지면서 은혜의 시간들을 가졌다.
첫 강의 시간은 최요한목사가 롬13장 11절-14절 본문에 ‘지금은 자다가 깰 때’라는 제목으로 모두에게 도전을 주었다.
복음의 진수는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선교사는 예수님 얘기를 많이 해야 하고 예수님과 같이 종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는 탄생,생애,고난,죽음,부활,승천,재림의 7가지로 말할 수 있고 믿어야 한다고 하였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질문을 하면서 롬10장9절 말씀을 통해서 단지 교회만 오면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것을 믿는것이라고 말씀하였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였다고 기도하셨고 부활하신 후에 40일동안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신 후 성령이 임하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으므로 우리는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고 하나님의 일을 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일은 쉽다고 하면서 예수님께서 마태복음10장28절에서 내게로 오라고 하셨고 내 멍에는 쉽다고 하셨으므로 예수님과 함께 하면 사역이 쉽다고 모두에게 용기를 주었다.
빌2장 5절-11절 말씀을 통해서 영성의 출발점은 주님의 마음을 품는 것이고 진정한 영성은 겸손의 영성,자기를 비우는 영성, 종의 영성, 십자가의 영성,순교의 영성임을 말씀하였다.
두 번째 강의 시간은 모리 야스히꼬목사가 전도서 11장1절 본문에 ‘형무소 전도’라는 제목으로 간증과 사역을 전하였다.
야꾸자 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교회(GMS선교사 시무)라는 곳에 인도 받아 갔고 기도하면 물질 축복 받는 응답을 경험하면서 이런 하나님이라면 믿을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문제가 생겨서 조직에서 파문을 당하고 고난 가운데 있었다고,
몇 년 만에 다시 만난 선교사로부터 신학을 권유받고 처음에는 ‘이 분이 미치지 않았나. 나 같은 사람이 목사가 될 수 있다니.’라고 생각했다고,
그 후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오오사까 제자교회(가나자와 야스히로 목사 시무)에 다니면서 훈련과 도움을 받고 개혁신학교를 졸업하게 되어 교회를 개척하면서 형무소 전도 사역을 하게 되었다고 간증하였다.
교회사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서 다른 종교의 교화사도 있지만 기독교 교화사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말하였다. 명예직이지만 근속년수에 따라 상을 받고 30년 봉사하면 일본국왕으로부터 상을 받기 때문에 자리가 거의 나지 않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6년 정도 기다린 후에 교화사가 되었다고 하였다.
타종교의 교회사는 자신의 명예를 위해 봉사하지만 기독교 교회사는 복음을 전하고 생명을 변화시키는 사역을 하기 때문에 너무 중요하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이 사역은 ‘최소의 효과를 위하여 최대의 노력을 하라.’는 모토가 있는데, 많은 투자를 해도 결과는 미미하지만 헛된 일이 아니라고 하였다.
복음전도도 마찬가지로 주님께 우리 것을 내어 드리면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형태로 결과를 얻을 수 없더라도 주님께 받을 것이 있다고 실망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점심 식사 후에 지부장 윤종헌목사의 인도로 간증과 회원 기도 시간을 가졌다.
김영순사모와 장정숙사모의 짧지만 은혜로운 간증이 있었고 기도 시간은 통성으로 서로를 위해 뜨겁게 부르짖어 기도했다.
세 번째 강의는 김용덕목사가 엡4장 12절 본문에 ‘교회인력개발(HRD)’이라는 제목으로 교회 사례를 들어가면서 전하였다.
목회는 성도가 변화되어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는데 인적자원개발을 통해서 최근의 몇 년 동안은 교회가 큰 변화를 이루었다고 하였다.
인적자원개발은 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공동체에도 적용 가능한데, 공동체의 구성원은 발전형, 성실형, 문제형, 낙후형으로 분류할 수가 있다고 하였다.
교육을 통하여 모든 구성원을 이상적 유형인 발전형으로 개발하는 것이 인적자원개발이라고 하였다.
교회에서 실제 적용한 것으로는
첫째, 모든 설교를 강해설교로 전환.
둘째, 성경퀴즈대회, 성구암송대회.
셋째, 평신도 사역 분담이라고 하였다.
이로 인해 수동적이었던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사역에 참여했고 기쁨과 만족도, 자신감이 커졌다고 하였다. 목회자는 격려와 칭찬, 축복을 하면서 분위기가 밝아지고 관계가 좋아지는 등 교회에 변화가 일어났다고 하였다.
저녁식사 후에 마지막 강의는 최요한목사가 롬4장17절-22절 본문으로 ‘믿음의 정체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예수님은 믿음 없음을 책망하셨고 에레미야 2장 13절에서 두 가지 악은 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이라고 하였다.
간증을 하시면서 사역자는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영으로 사역을 해야 하고 자기의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대로 해야 하고 예수님처럼 기적을 행하신 후에 산으로 피하셨듯이 사람의 영광을 받으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스도인은 피 값으로 산 하나님의 성전이기에 그리스도의 영이 있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기업이므로 가치 있고 행복한 자라고 하였다.
우리는 죄 용서함 받은 자로서 구원받은 자로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로서 복 받은 자라고 하였다.
아브라함,야곱,모세,다윗 등 믿음의 사람들은 부족하고 연약하여서 넘어지기도 하였지만 순종함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였다고 하였다.
가나의 혼인잔치의 기적은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일어났다고 하면서 하나님이 하시면 된다고 중국 선교의 간증을 하시면서 도전을 주었다.
시81편10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말라고..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고 하였다.
‘지금부터 시작하자.’ 는 권면으로, ‘가면 갈수록 좋은 일이 있습니다.’
라는 인사를 하게 함으로 말씀을 마쳤다.
통역은 이영숙선교사와 차현숙집사가 섬겨주었다. 최요한목사의 후원으로 오리엔탈 호텔에서 숙박함으로 쉼을 얻고 다음 날 아침에 교제하고 헤어졌다.
GMS 일본 관서 지부 서기 이용택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