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배 목사 “‘한국의 일제-그 역사의 정통사’ 제하 말씀선포
최요한 목사 “사명자는 죽지 않는다”
이선구 목사 “우리나라를 살려 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지난 11월 2일(토)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명동 프린스호텔 별관 컨벤션홀 2층에서 제111차 세계선교연대(대표 최요한 목사, 이하 세선연, www.세계선교연대.com) 포럼이 세선연 회원 및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1부 예배는 강창렬 목사(총회신학원 원장)의 인도로 고종욱 장로(한국시민단체 총재)의 대표기도, 이교현 목사(지부협 사무총장)의 왕하 9:32절 성경봉독, 조윤하 전도사의 바이올린 연주·정은영 전도사(찬양 사역자)가 특송 후 민경배 목사(전 장신대 총장)가 ‘한국의 일제-그 역사의 정통사’ 제하로 말씀을 선포했다.
민경배 목사는 “일제 치하에서 일제보다 공산주의자에게 우리 국민이 8배 이상 더 죽임 당했다. 백제에서 일본에 문물이 넘어갔고 일본 천황의 핏속에 백제의 피가 섞여 있다. 백제 공주 5명이 일본에 가서 결혼했다. 일본에 10만 명이 포로로 끌려갔다. 이들이 일본 근대화의 밑거름이 되었다”면서, “아베의 조상에는 한국 계통이 있다. 일제 강점기 때에도 한국과 손잡고 싶었던 일본의 인물들이 있었다. 찬송가에도 일본인의 곡이 4개나 들어가 있다. 영국 일간지는 한국이 기독교를 힘입어 세계적인 국가가 될 것이라고 썼다. 한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날이 올 것이다. 한국과 일본이 기독교를 통해 함께 발전하는 일이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유정미 선교사(가나)의 헌금기도, 김은아 집사(찬양 사역자)의 헌금송, 김주덕 장로(국제선교신문 사장)가 광고 후 이선구 목사(세선연 이사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사역소개 및 선교사 소개는 최요한 목사(세선연 대표)의 인도로 최태선 목사(샘물교회)의 기도, 선교사들 일동·방근숙 찬양 사역자의 찬양 후 박재천 목사(문인교회)가 성시 낭독을 했다.
세선연 대표 최요한 목사는 “최근 갑자기 새벽에 쓰러져 머리가 10센티미터나 찢어지며 피를 많이 흘리는 큰 사고를 당했는데 다행히 응급실로 가서 처치를 받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되었다. 이후 또 넘어져서 다쳤다.
백 세 시대라 백 세까지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사명자는 죽지 않는다는 말을 믿는다”면서,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위경 가운데 살려주셨다. 사명자는 그 사명을 다할 때까지 하나님이 지키시고 인도하시며 끝까지 책임져 주신다.
대한민국이 세계 영적 강국이고 롤모델이 되었다. 지금도 깨어있는 목회자와 성도들을 통해서 남북통일과 세계선교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높여주실 것을 확신한다”라고 인사말 했다.
세선연 이사장 이선구 목사는 “저도 최요한 목사처럼 몸에 질병이 생겼는데 바울처럼 은혜로 알고 살아가고 있다. 뜻있는 목회자들과 함께 전국 기도원을 순회하는 기도행전을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의 기도 불씨가 되살아나기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며 “요즘은 목사들이 많이 배워야 교회에 담임으로 부임하다 보니 기도가 많이 약해졌다. 우리나라를 살려 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또한 대한노인회기독교신우회가 다시 회복되기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종득 장로(국제선교협의회 회장)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최요한 대표, 이선구 이사장이 귀한 일을 하고 있다. 이는 세계복음화를 위한 것이다. 복음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모두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복음을 위해 목숨 걸고 수고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서 태국 한용관 선교사, 아프리카 가나 유정미 선교사, 일본 배정원 선교사, 필리핀 김문순 선교사, 태국 송용자 선교사, 필리핀 강진석 선교사, 탄자니아 황선희 선교사, 필리핀 모정철 선교사, 탁명진 원장, 일본 박영애 선교사, 이병기 장로님 순으로 사역소개를 하고 주기도문으로 마무리하고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목회자 사모신문 한선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