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움보다 칭찬받는 삶을 살아라.

문화예술 wmnews.org

부러움보다 칭찬받는 삶을 살아라.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 등록: 2021.08.05 04:28

237366936_OeorjRI7_d21103269b4edff8c4024c0fdfbe8dbd5041c9d6.jpg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를 원한다.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 원하고 좋은 차타고 넓은 아파트에 살아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 원한다.

대부분 사람들의 심리는 남들이 부러워하고 자신이 다른 사람들 보다 좀 더 우월하다고 인정받을 때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부러움의 대상이 되려고 노력한다.

여성들 사이에서는 어떤 핸드백을 들고 다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평가가 달라지기도 한다가방하나에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가방을 원하는 것은 그런 가방을 들고 다닐 때 부러움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느끼기 때문이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 는 말이 있지만 누가 수억 짜리 로또 복권에 당첨 되었다고 하면 복권에 당첨 된 사람치고 잘 된 사람 없다더라.” 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저 사람은 무슨 복이 있어 저런 복권에 다 당첨되나 하면서 나도 저런 거 한 번 걸려 봤으면 하고 부러워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열심히 돈 벌고 노력해서 명품 옷 입고 명품가방 들고 외제차 타고 다니며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것이다.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것은 자기 혼자만 행복하지만 칭찬받는 삶은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에게도 칭찬 받는 사람들이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사도행전2:47)

초대교회 성도들은 교회 안에서만 아니라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다.

초대교회 성도들의 삶이 일반 사람들의 삶과 달랐기 때문에 칭송을 받을 수 있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사도행전2:44-45)

초대교회 성도들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려고 움켜쥐고 자기를 위해 비싼 옷을 입고 많이 소유하려고 욕심 부리지 않고 일용할 양식으로 만족하며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가난 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며 베푸는 삶을 살았다.

삼백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들고 다니면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얼마짜리냐고 물어보면 으슥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겠지만 그것뿐이다.

만약에 삼백만원으로 50만 원 짜리 가방을 싸고 250만원으로 30명씩 모이는 경로당 다섯 군데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을 해 드렸다면 150명을 행복하게 하고 감동을 주며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일 했다고 칭찬을 받을 것이다.

칭찬받는 사람이 되는 것은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내 것을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사는 것이다.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사도행전6:3-4)

초대교회가 최초로 안수 집사를 세울 때 안수집사의 자격가운데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을 택하라고 했다.

교회의 지도자는 사람들에게 칭찬 받는 사람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많은 분들이 과정을 거쳐 교회의 중직자로 세워지나 칭찬받지 못 할 뿐만 아니라 실망을 주는 사람들도 적지 않음을 보게 된다.

칭찬 받는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인격과 삶을 인정받는 사람이라는 증거인 셈이다.

사회 지도자들 중에는 학벌도 좋고 경력도 화려하고 재력도 있고 부러움의 대상은 되는데 칭찬받지 못하고 오히려 실망을 주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성공하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이름이 알려지고 많은 연봉을 받아 사람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많으나 존경과 칭찬받는 사람은 많지 않다.

칭찬받는 사람은 칭찬 받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욕심 부리지 않고 마음을 낮추고 섬기고 살다보니 어느 날부터 사람들이 칭찬하게 되는 것이다.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에서 금농반점을 운영하는 조장옥(57)씨는 부인 김금덕(56)씨와 같이 한 달에 두 번은 식당 문을 닫고 읍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을 찾아가서 짜장면 봉사활동을 한다모든 식재료와 장비를 차에 씻고 마을을 찾아가 짜장면을 만들어서 모든 마을 사람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해 온 것이 17년이 되었다고 한다.

자녀들에게 남을 배려하며 살라고 가르쳤는데 부모가 먼저 본을 보여야 되겠다는 생각에 짜장면 봉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하기도 했고 칭찬 받는 사람이 되었다.

이틀 장사를 쉬는 것의 손실이나 섬기는데 들어가는 식재료비를 계산하지 않고 욕심을 내려놓고 베풀고 섬기며 살아보니 보람이 있고 행복하고 칭찬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특별히 그리스도인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것도 좋겠지만 부러움의 대상을 넘어 주변 사람들에게 존경과 칭찬받는 사람이 되도록 살아야한다.

 

유병곤목사


취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입력 : 21-08-05 04:28

Copyright @2012 국제선교신문. All rights reserved.
국제선교신문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독자의견

Hot
K-Classic 음악선교가 디아스포라 선교이다
국제선교신문 |
마지막 시대의 선교의 완성과 추수 사역도 흩어진 크리스쳔들을 통해서 일어날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복음 전파가 디아스포라를 통해 이루어졌듯이 이제 마지막 추수 사역도 전 세계에 흩어… 더보기
Hot
아펜젤러 선교사님의 고향을 다녀와서
국제선교신문 |
헨리 게하르트 아펜젤러(Henry Gehard Apenzeller, 1858-1902) 선교사님은 1858년 2월 6일 필라델피아 근교인 소더턴(Souderton)에서 스위스계 아… 더보기
Hot
교회탐방기- “금산교회”
국제선교신문 |
"기억자(ㄱ) 한옥교회 '금산교회'는 역사와 감동의 현장이다" 전주와 김제 경계부근 모악산 기슭에 있는 기억자(ㄱ)로 지어진 '금산교회'(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 136호)다. 19… 더보기
Now
부러움보다 칭찬받는 삶을 살아라.
국제선교신문 |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를 원한다.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 원하고 좋은 차타고 넓은 아파트에 살아서 부러움의 대… 더보기
Hot
무명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고후 6:9) - 화성 수촌 교회
국제선교신문 |
화성 시에 가면 유명한 교회가 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만세 사건으로 말미암아 많은 고난과 핍박이 있었던 교회이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다들 제암 교회를 떠 올릴 것이다. 그러나… 더보기
Hot
밝고 환한 모습이 좋다
국제선교신문 |
그 옛날 웃으면 복이 온다는 코메디 프로가 있었다그만큼 웃는 것이 좋다고 한다웃음이 암을 치료하는 항암제 보다 200백 이상의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제 제법 많이 알려져 있다… 더보기
Hot
낙토(樂土)인가? 낙토(落土)인가?
국제선교신문 |
모 방송사에서 취재하여 방영한 충격적인 내용을 보았다.은혜로교회의 신00목사(?)와 그의 아들이 공모하여 벌이고 있는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하나님을 빙자한 행태였다.방영된 … 더보기
Hot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마라
국제선교신문 |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 하리니” [갈 6:4]지금 세상에는 가진 것도 많고 배운 것도 많은데 열등감에 빠져 불행한 삶… 더보기
Hot
야곱
국제선교신문 |
일인칭 스토리텔링 바이블어느 날 어머니께서 상기된 표정으로 급히 나를 찾으셨다.표정만 봐도 중요한 일이 일어났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어머니는 내 손을 잡고 조용한 곳으로 가서 말씀… 더보기
Hot
이삭
국제선교신문 |
스토리텔링 바이블모리아산에서 하나님을 경험한 후 이삭은 하나님에 대해 깊은 생각에 빠졌다.아버지 아브라함에게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그가 어떤 분이시기에 아들인 나마저 제물로 드… 더보기
Hot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라구요???
국제선교신문 |
스토리텔링 바이블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 하는가?아브라함은 노아의 홍수가 지난 후 바벨탑 사건을 넘어서도 한참 뒤에 나타난 세대의 사람인데 어떻게 조상이라 할 수 있는가?실질… 더보기
Hot
“농부의 눈으로 본 선악과”
국제선교신문 |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만들었나요?인간이 먹을 줄 알면서도 선악과를 만드신 건 하나님의 잘못 아닌가요?선악과를 통해서 하나님이 죄와 벌을 조장하시는 게 아닌가요?선악과에 얽힌 여러 … 더보기
Hot
“하나님의 침묵과 개입-바벨탑”
국제선교신문 |
스토리텔링 바이블역사해석의 열쇄를 제공해 주는 곳이 있다.창세기1-11장에 나타난 원역사이다.원역사를 읽으며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까운 곳 중에 하나는 노아홍수와 바벨탑 사이에 기록… 더보기
Hot
주의 사랑으로 물들이는 10월
국제선교신문 |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338장)성도들에게9월이 기도의 달이라면10월은 가을로 물들이는 단풍처럼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더 가까이 가면서 예수님 색으로 물들이기에 적합한 달이다.… 더보기
Hot
고난속에 피어나는 하나님의 은혜
국제선교신문 |
아 하나님의 은혜로(310장)길을 걷다보면 아스팔트위의 작은 틈바구니에서 자라는 풀잎을 볼 수 있다.아무것도 자랄 수 없을 것만 같은 열악한 곳이지만 생명체가 자라고 있는 것이다.… 더보기

Search

Recently

Tags

Poll


결과보기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