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개발은행은 아프리카의 현재 중산층이 3억 1,300만 명에서 2060년에는
11억 명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지역 인구의 34%에 해당한다. 인구의 절반이 하루 생활비 1.25달러 이하로 살아가고 있는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은 그 비율이 1993년 59.4%에서 2008년에 47%로 감소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이 가장 높은 다차원빈곤지수를 보유하고 있고 4억 7,300만 명이 이에 속하고 이는 세계 빈곤층의 약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아프리카개발은행의 보고에 따르면 1990년대 후반 이후 아프리카 여러 지역이 4~6%의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인구성장과 높은 소득 불균형으로 인해 1인당 소득 수준은 아직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프리카 재산의 80%를 10만 명이 보유하고 있다.
한국선교연구원은 “한국교회의 교육선교의 가치에 대해서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지인 학생들에게 교육의 혜택을 주는 것”이라고 다수의 선교행정가들이 지적하고 평가했다. 빈곤층의 학생들의 반응은 상당하다. 가난한 나라, 가난한 지역, 가난한 계층일수록 한국선교사들의 교육선교에 대한 감사와 만족의 표시가 더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졌다. 교육선교는 대체로 현지에서 교육적 틈새를 메우는데 효과적인 접근을 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선교지에서 교육적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학교의 규모를 적정한 수준에서 시작하고 운영해 갈 필요가 있다.
아프리카는 세계인구의 12%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질병 발생률이 세계의 25%나 되지만, 의료종사자는 겨우 3%만이 이 지역에 거주하며, 의료비 지출은 1%밖에 되지 않는다. 에이즈와 HIV 구호 위한 대통령 긴급대책은 졸업생들을 아프리카에 머물게 하기 위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의과대학 108곳을 지원했으며, 대륙 전체의 연구소를 지원하고 있다.
짐바브웨는 의과대학은 있으나 수련병원이 없어 의대생들이 수련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주변 나라로 유학을 가야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수련을 마치고 돌아와야 하는 의사들이 자국으로 귀국하지 않아 짐바브웨 인구 만 명당 의사 수가 2명에 불과하고 그것도 수련 받지 않은 의사들이 많아 전문의의 수는 턱없이 부족하고 열악한 상황이다. (사)아프리카 미래재단 은 수도 하라레에 수련병원을 건립하여 운영하고 추후 의과대학과 IT공과대학을 설립하여 부족한 의사를 양성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짐바브웨의 유일한 의과 대학인 국립 짐바브웨 의과대학 학생 2명을 선발하여 안양샘병원에서 수련을 받는 등 한국의 의료교육선교는 아프리카를 위한 교육에 헌신을 하고 있다. 한국교회 교육선교의 발전방향은 다음과 같이 정리 할 수 있다. 사역자의 태도는 교육선교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방법론보다 더 중요한 것이 태도일 수 있다. 선교사들이 해외에서 학교사역을 할 때 분명한 태도를 가지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령으로 충만해야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역을 할 수 있다. 선교지의 여건은 한국과는 다르다. 문화적인 차이와 언어습득의 어려움, 과도한 업무 등으로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것이 선교지의 현실이다. 학생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가페적인 사랑으로 섬길 때에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