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한국교회와 선교사, 목사, 성도는 세계선교의 근거로서 마태복음 28장의 예수님의 말씀을 말하고 있다. 예수님의 대위임령, 유언, 대명령, 대사명 등의 별칭을 가지고 있는 만큼 중요한 구절로 생각하고 있다.
마28:18-20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만약 우리가 이 말씀을 지키지 못하거나, 이행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가 그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을 뿐이다.
모든 성도가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2천년전 초대교회의 성도들로부터 지금까지 모든 성도는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고 있지 않았는가? 초대교회 성도들은 속히 오시겠다는 말씀을 믿고 곧 주님이 다시 오실 것으로 생각하며 날마다 주님 다시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들이다.
계22: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계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살전1: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고전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요14: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그렇다. 오늘 우리도 주님 다시 오시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성도인 것이다.
그러면 언제 주님이 다시 오시는가? 성경은 주님의 재림이 언제 이루어지는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마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어야 세상의 끝이 온다.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야 비로소 주님이 재림하시는 그 날이 온다는 것이다. 세계선교를 하지 않으면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이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세계선교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근거가 된다. 세계선교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라면 누구나 반드시 해야 할 필수 요소인 것이다.
행하지 않아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예수님의 유언 때문이 아니라, 행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할 수 없기 때문에 복음 전파를 해야만 히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의 대명령은 무엇인가? 그것은 세계선교를 위해 나가서 해야 할 사역의 내용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선교를 하는 모든 이들이 해야 할 일이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고, 세례를 주고,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는 성도라면 유언 때문이 아니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기에 선교를 하는 것이다.
모든 성도는 선교사적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선교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선교사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선교로 살아야 한다.
임도마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