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각각의 경우에 연단을 대처하는 방법들
일반 읽기의 경우와 소리내어 읽기의 경우에 연단을 받을 때 어떻게 대처하며 또 믿음 생활을 하면서 같은 연단에 대하여 각각의 집단의 이것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이나 반응은 무엇인가 등을 알아보겠다
일반 읽기와 소리내어 읽기의 경우 모두 연단이 있을 때 어떻게 하면 단축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모든 성도들은 연단이 생기면 성경적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연단/드러남의 과정에서 어떻게 대처하셨습니까? 라는 질문에는 두 집단 사이에 성경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도표>와 같이 일반 읽기의 경우에는 열심히 더 기도(20%)하고 성경을 더 읽으며(14%) 금식(7%)을 한다 즉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생각과 행동을 집중시킴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소리 내어 읽기의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성경을 더 읽으면서(23%) 예배에 더 열심히 참석하고(15%) 그러면서 또 열심히 섬기고(11%) 기도(8%)한다. 그들에게도 문제 해결이 급하겠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서 그 문제에만 급급해 하지는 않은 듯하다. 즉 일반 읽기의 경우에는 성경 읽기보다는 ‘기도’가 많으며 또 ‘금식’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반면에 소리 내어 읽기의 경우에는 성경 읽기 이외에는 ‘예배’와 ‘섬김’이라는 것이 큰 특징이다
<도표> 심하게 드러나는 과정 (연단) 속에서 어떻게 대처하셨습니까?
구분 | 더 열심히 기도한다 | 생각을 바꾼다(감사포기) | 성경을 더 읽는다 | 예배에 더 열심히 참석한다 | 금식한다 | 열심히 섬긴다 | 기타 |
일반읽기 | 20% | 20% | 14% | 9% | 7% | 4% | 26% |
소리내어읽기 | 8% | 21% | 23% | 15% | 1% | 11% | 21% |
다음은 지금까지 받은 연단에 대한 앞으로의 생각과 그러한 연단에 대해 어떻게 응할 것인가를 알아보겠다
<도표> 성도는 기금까지 받은 연단과 같은 종류의 연단을 앞으로 믿음 생활을 하면서 또 받는다고 생각하십니까?
구 분 | 반드시 받는다 | 받을 수도 있다 | 안 받을 수도 있다 | 반듯이 안받는다 | 계 |
일반 읽기 | 17% | 71% | 6% | 6% | 100% |
소리내어 읽기 | 14% | 45% | 20% | 21% | 100% |
<도표>에 의하면 일반 읽기의 경우에는 성도들 스스로가 지금 받고 있는 연단을 마쳤거나 통과 혹은 극복했다고 확신하지 못하고 있고 또 그러한 것을 시인하고 있는 반면, 소리 내어 읽기의 경우에는 받고 있는 연단을 극복했거나 통과했다는 것을 확신하거나 인정하고 있는 분들이 상당히 있다는 것으로, 이것은 일반 읽기의 경우에는 같은 연단을 신앙의 연수가 변함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받고 있었으나, 소리 내어 읽기의 경우에는 소리 내어 읽기의 연수가 변함에 따라 받는 연단의 내용이 틀렸던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즉 일반 읽기는 연단에 대해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반면 소리 내어 읽기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면이 다시 부각되는 셈이 된다
<도표>믿음 생활 중/소리내어 성경 읽기 중 연단(드러남) 의 현상이 실제로 회복되고 형통으로 변화되는 것을 체험하셨습니까?
구 분 | 체험했다 | 체험중이다 | 체험이 없다 | 모르겠다 | 계 |
일반 읽기 | 58% | 20% | 10% | 13% | 100% |
소리내어 읽기 | 78% | 12% | 4% | 6% | 100% |
일반 읽기의 경우는 연단의 상황이 ‘회복되었거나 회복 중’인 경우가 78%이고 회복의 ‘체험이 없거나 모르겠다’ 가 22%인 반면 소리 내어 읽기의 경우는 90%가 형통을 ‘체험했거나 체험 중’이고 10%만이 체험이 ‘없거나 모르겠다’로 응답했다
그러면 소리 내어 읽기를 하고 계시는 성도들은 그들이 받는 연단이 일반 읽기를 하시는 성도들 보다 더 힘들다고 하는데 어떻게 계속적으로 성경을 소리 내어 읽을 수 있었을까? 그분들이 연단 중에도 계속해서 성경 읽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44%는 말씀의 강권하심, 26%는 설교를 통해, 18%는 스스로 판단해서, 나머지 12%는 성도들의 권유로 응답하고 있다 즉 소리 내어 읽기의 경우에 그들은 말씀의 역사를 통해 연단이 강하게 나타나지만 결국은 말씀의 역사에 의해 연단이 회복된다고 하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그러한 확신은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그리고 그것을 체험한 주위의 성도들에 의해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리 내어 성경 읽기를 하고 있는 당사자 자신에 의해서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