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지키고 수호하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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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지키고 수호하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소서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 등록: 2022.12.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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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동성애자가 보호 받는 법률도 제정되고, 동성애가 나쁘다고 이야기하면 인권침해로 법률적 제재를 받는 나라다.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배반하는 일이라는 것이 많은 신학자들의 생각이다. 그리고 건강보험법을 만들면서 이마나 손에 칩을 이식받는 법을 만들고, 일부 주에서는 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치지 못하게 법개정을 했다.

심지어 길에서 전도하는 것도 타 종교에 대한 압박이라고 규정하며 금지시킨 주도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그리스도에게만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을 B급 테러 위험자라고 규정하는 주도 있다.

미국은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태풍을 뚫고 가 목숨을 걸고 터전을 세운 나라다. 자신의 집보다도 우선해서 교회를 지었으며, 그 후에는 학교를 짓고, 그 다음에야 자신들의 집을 세운 기독교 국가다.

그들은 자신의 자녀들을 하나님 말씀 아래 키우려고 대학을 세우고 헌법을 만들었으며 독립전쟁을 통해 미국의 주춧돌을 놓았다. 그리고 그 신앙을 우리에게도 전해주어, 한국도 그 신앙의 뿌리 위에 1000만 기독교인이 사는 국가가 되었다. 그리하여 우리는 축복을 받아,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안착시키고 세계적인 경제 대국을 이루었다. 예전만 해도 미국 사람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선교사라는 이미지였다.

그러나 6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세상은 너무나도 많이 변했다. 지금 미국의 주류 세계에도 마약을 하는 지식인층이 늘고 있고, 예수 이외에도 구원이 있다는 종교 다원주의가 널리 퍼져 있다. 예수님 외에 석가모니, 마호메트를 믿어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천주교와 불교와 통일교가 모두 하나 되어 서로 전도하지 말고 하나이신 하나님 아래 한 가족이 되어 평화롭게 살자는 국제종교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것이 국제종교 운동이다. 일부 기독교인들 중에서는 이것을 지지하는 교단과 보수파 교단 사이에 열띤 다툼이 이루어지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 구원이 있다고 하면 우리가 지금껏 믿고 있던 성경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 우리가 믿는 구속론, 기독론의 신학은 바뀌어야 하고 신약성경의 대부분을 바꿔 번역해야 한다. 우리가 믿고 따르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뿐이고, 이 길이 진리라고 확신하며,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갈 수 있다는 믿음을 바꿔야 할 때가 됐다.

개인적인 신앙을 이야기 하라고 한다면 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국제종교라고 만들고 있는 다원론에 동조하는 많은 자유신학자들이 있다. 이 물결은 너무나도 거세다. 앞으로는 전통종교와 국제종교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시대가 온다고 말씀하는 목사님도 있다.

결국 전통종교를 붙잡고 가는 일부 광신도와,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한 다원주의 국제종교를 신봉하는 세력 간에 싸움이 불가피하다고 이야기하는 신학자들도 있다. 이제 미국에서는 전통 신앙이 박해 받는 시대가 올지 모른다는 우려마저 든다. 세계적으로 전통신앙을 유지하고 있는 나라가 한국 이외에도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아직도 미국에는 정말 신실한 전통신앙인이 많다. 다만 힘이 부족할 뿐이라는 것이 나의 견해다.

'하나님, 우리를 진리로부터 벗어나지 않게 지켜주시옵시고, 그리스도 이외에는 구원이 없다는 고백을 내 입술에서 빼앗아 가지 못하게 사탄으로부터 지켜주시옵소서

 

강덕영이사장

취재: 국제선교신문 기자    기사입력 : 22-12-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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